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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로스쿨 경쟁률 하락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0.10 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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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01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서접수가 9일 오후6시 마감된 결과, 평균 경쟁률이 4.6대 1을 나타내 지난해 6.8대 1보다 전반적으로 하락하였다.

먼저, 서울대는 전체 150명 모집에 495명이 지원하여 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7.48대 1의 절반 이하로 대폭 하락하였다.

올해 가군 모집으로만 바꾼 건국대도 40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하여 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7.85대 1에 비하여 대폭 떨어졌다.

나군으로만 모집하는 성균관대도 전체 120명 모집에 426명이 지원하여 3.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7.13대 1에 비하여 역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충남대는 평균 2.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4.52대 1보다 크게 하락하였다.

전북대도 평균 4.16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7.98대 1보다 절반 가까이 하락하였다.

그밖에도 경북대는 평균 3.3대 1, 원광대 3.67대 1, 부산대 3.9대 1, 강원대 4.5대 1 등으로 지방대 로스쿨이 일부대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약세를 보였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한국외대로 전체 50명 모집에 338명이 지원하여 6.76대 1이었고, 군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이 6.87대 1, 나군 일반전형은 7.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중앙대는 전체 50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하여 6.72대 1로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군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이 6.36대 1, 나군 일반전형은 7.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려대는 전체 120명 모집에 538명이 지원하여 4.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연세대는 전체 120명 모집에 498명이 지원하여 4.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나군 일반전형이 114명 모집에 485명이 지원하여 4.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는 전체 100명 모집에 519명이 지원하여 5.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가군 일반나군 일반전형이 114명 모집에 485명이 지원하여 4.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대 로스쿨로는 영남대가 전체 70명 모집에 455명이 지원하여 6.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군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이 6.43대 1, 나군 일반전형은 6.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하대는 평균 6.3대 1, 서울시립대 5.98대 1, 서강대 5.68대 1, 경희대 5.38대 1 등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지방 국립대 로스쿨로는 전남대가 막판 지원에 힘입어 전체 120명 모집에 527명이 지원하여 4.39대 1의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가군 일반전형은 4.11대 1, 나군 일반전형은 4.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이렇게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은 법학적성시험(LEET) 응시자가 7,411명으로 작년도 9,690명보다 2천여명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수험생들이 안정지원하려는 추세와 서울 지역 로스쿨로 지망하려는 경향 때문에 모집인원이 많은 충남대, 경북대, 부산대 등 지방 국립대의 로스쿨 경쟁률은 낮게 나타났다. 반면에 모집인원이 적은 한국외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서강대, 경희대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 후 2010학년도 로스쿨 주요 전형 일정을 보면, 면접일은 가군 모집 대학이 11월 9일부터 15일(일)까지, 나군 모집대학은 11월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 대학별로 실시되고, 합격자 발표는 12월 16일(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