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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던 IT·자동차株, 증시 견인 '재시동'

현대차·삼성전자 등 일제히 상승무드 전환

이광표 기자 기자  2009.10.09 14: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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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환율 하락 등의 요인으로 먹구름이 드리워졌던 자동차와 정보통신(IT) 주들이 반전 기미를 보이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소식으로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진 데다 계속되는 미국 증시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 2시30분 현재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3.89% 급등한 74만8000원을 기록하며 엿새만에 강한 상승 무드를 보이고 있으며, 하이닉스도 2.33%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되며 주당 2만원대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고, 삼성SDI도 전일대비 3.46% 오르며 1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주도 강세다.

지난 7일 보름만에 장중 10만원선이 무너진 바 있던 현대차도 4.92% 오른 10만4500원을 기록 중이고, 기아차도 3.24% 오른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T주의 경우 저가 매수세와 함께 반도체 가격 강세가 계속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 우려가 희석되고 있는 점이 상승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자동차 관련주도 최근 깊은 조정을 받으며 낙폭이 컸던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