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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기준금리 2.0%로 동결

전남주 기자 기자  2009.10.09 1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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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은행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지난 2월부터 지속되어 온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00%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5.25%였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10월 9일부터 매달 내려 지난 2월9일에는 2.00%로 낮췄다.

출구전략과 물가인상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면서도 기준금리를 여덟달째 동결한 것은 정부예산을 통한 경기부양 효과로 인한 착시현상 및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정부가 제2금융권에 대해서도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내 놓은 만큼 부동산값 상승을 이유로 금리를 바로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7일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가 열린 터키 이스탄불에서 호주와 한국의 경제상황은 다르다고 말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지난 6일 G20국가 중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호주를 뒤쫓아 바로 금리인상에 나서지는 않겠지만 국제공조의 틀을 깨고 독자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