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그룹 통신 3총사 중 LG텔레콤과 파워콤이 합병 추진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텔레콤은 전일 대비 1.1% 오른 91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LG파워콤은 6.2% 오른 6850원을 기록하며 합병 효과로 인한 사흘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LG그룹 통신 3총사의 합병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남곤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LG텔레콤의 만성적인 저평가 이유는 규모에 대한 우려, 낮은 성장성에 따른 매력 저하였으나 합병을 통해 이런 요인이 제거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합병을 통해 매출 7조2000억원, 영업이익 9000억원, 시가총액 4조6000억원 이상의 기업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매출 증가율 8~9%에 육박하는 성장 기업으로 변모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 이훈 애널리스트도 "현재 LG는 LG텔레콤과 LG데이콤에 대해서 각각 37.4%와 3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LG데이콤이 LG파워콤에 대해 40.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며 "통합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절감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LG까지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