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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바다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총 70개국 355편 상영으로 역대 최대 규모, 국내외 스타들 총 출동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0.08 15: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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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8일 오후 7시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영화 축제’의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영화배우 김윤식과 장미희 사회로 진행되며 안성기, 장동건, 조쉬 하트넷 등 200여명의 국내외 유명 배우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70개국 355편의 영화가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의 6개 극장에서 상영되며 세계 최초 상영작인 ‘월드 프리미어’가 98편에 달한다. 또한 자국 밖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역시 46편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한국영화와 비(非)아시아권의 영화를 소개하고 유능한 감독을 발굴해 시상하는 ‘플래시 포워드상’이 신설됐으며 이 ‘플래시 포워드상’의 심사위원장에는 영화배우 강수연씨가 위촉돼 화제가 됐다.

영화제에 대한 관심은 예매 매진 열풍으로 먼저 감지됐다.

개막작인 장진 감독, 장동건 주연의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예매시작 1분35초만에 매진됐으며 헐리웃 스타 조쉬 하트넷, 일본의 인기배우 기무라 타쿠야와 월드 스타로 발돋움 한 이병헌 주연의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38초만에 매진돼 역대 최단시간 매진 기록을 작성했다.

의미있는 행사들도 마련됐다. 얼마전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해줬던 故장진영의 특별전으로 ‘소름’과 ‘청연’, ‘싱글즈’등 3편이 상영되며 故하길종, 故유현목 감독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한국영화 회고전’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은 영화제 사상 최초로 8일 오후 7시 S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