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SDS가 수원에 위치한 삼성SW연구소에 ‘삼성SDS 클라우드컴퓨팅센터’를 오픈, 이를 기반으로 저비용 고품질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SDS는 그리드 및 분산 컴퓨팅, 가상화 기술 등을 연구·확보했으며, 올 초 정보기술연구소 산하 클라우드컴퓨팅기술그룹을 신설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미국의 클라우데라사와 MOU를 체결하고 대용량 분산 데이터 처리기술인 ‘하둡(Hadoop)’에 대한 전문성 또한 확보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삼성SDS는 가상화 솔루션 업체 VM웨어, 유전자 염기서열 해독기술의 ABI, 유전자 분석기술을 보유한 이길여 암당뇨 연구소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다.
삼성SDS는 이를 바탕으로 융복합, 모바일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에 따르면 융복합 클라우드서비스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서비스로, 인간의 모든 비밀이 숨겨져 있는 유전자 정보를 클라우드컴퓨팅 기술과 결합해 해독, 분석하는 체제를 갖춰 향후 도래할 예방의학, 맞춤의학 시대에 대비해 신성장동력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인포매틱스 분야는 이제껏 IT 영역은 아니었지만 복잡한 프로세스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IT가 BT를 이끄는 상황이 됐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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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가 수원에 위치한 삼성SW연구소에 ‘삼성SDS 클라우드컴퓨팅센터’를 오픈했다. 사진 왼쪽부터, 계승교상무(EO사업부장), 이재춘상무(금융/제조인프라팀장), 박광영상무(IT인프라본부장), 박승안전무(정보기술연구소장), 정민교센터장(R&D센터), 최윤석팀장(인프라전략팀) |
또, 삼성SDS는 모바일 클라우드서비스를 통해 데스크톱 중심의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으로 확장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들을 클라우드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업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삼성SDS는 모바일 클라우드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처리능력과 저장용량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북미 시장을 선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 박승안 정보기술연구소장은 “바이오인포매틱스 서비스는 올해 파이프라인을 확보, 내년 상반기에는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나라 2가족 8명에 대한 유전자 분석 프로젝트가 완료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글로벌 고객 등을 대상으로 염기서열분석 서비스도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소장은 또 “모바일서비스는 클라우드기술과 결합할 경우, 강력하고 경제적인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며 “올해 미주 고객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내년 미주지역 서비스를 개시와 함께 유럽 서비스도 착수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시장은 오는 2013년 150조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 인프라서비스를 기본으로 해 비즈니스프로세스 서비스 중심으로 빠르게 이행하고 5년 내에 전 산업분야에 걸쳐 엄청난 혁명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