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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걸, 한예종 교수 특채 임용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0.08 13: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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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발레스타 김용걸(36)씨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발레전공 교수로 특채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박종원)는 국립발레단의 주역과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솔리스트로 활동한 김씨를 2009년 10월 1일자로 특채 임용했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측은 “무용원의 위상이 국제적 수준에 도달해가는 시점에서 한국적 상황과 교육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김씨를 영입하게 됐다”며 “국제적 감각과 풍부한 작품 경험, 뛰어난 테크닉으로 학생들에게 최상의 지도력을 발휘해 학교는 물론 무용원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일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부산예고 무용과, 성균관대 무용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부터 1999년까지 5년간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로 활동했다. 1997년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 동상 수상에 이어 1998년 파리 국제무용콩쿠르 듀엣부문(with 김지영) 1등을 차지해 정부로부터 최연소 ‘문화 훈장 화관장’을 받았다.

김교수는 특히 2000년 발레의 본고장 파리행을 선택해 4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세계 3대 발레단으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 입단, 동양인 최초로 솔리스트의 자리에 오르는 등 국제적 무용수로 활약했다. 현재 무용원에서 ‘무용레파토리’, ‘남성무용실기’, ‘고급실기’ 등 7개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