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백화점, 가을 정기 세일 돌입

정유진 기자 기자  2009.10.08 11:39: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주요 백화점들이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매년 10월에 열리는 가을 정기세일이 올해에는 추석연휴와 겹쳐 시기를 1주일 가량 늦춘 대신 세일기간을 1주일 간을 더 늘려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가을 정기세일은 패션·의류 매출의 연중 최대 성수기로 올해는 특히 세일기간을 작년보다 1주일이나 더 늘린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추석 연휴에 이어 진행된다는 점에서 8월부터 이어진 매출 호조세가 계속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정기세일 참여율은 전체 브랜드의 70%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보다 5% 정도 늘어났고, 현대백화점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백화점은 세일기간을 세부분으로 나눴다.  세일 초반에는 날씨민감도가 상대적으로 작은 남성의류, 중반에는 나들이 관련 골프와 아웃도어 의류, 기온이 쌀쌀해질 세일종반에는 아웃터류 중심으로 여성정장 및 영캐주얼 의류 행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9∼11일 ‘해외명품 의류대전’을 열고 수입의류 이월상품을 40~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코스메틱 페어를 열어 다양한 화장품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주말(9~11일, 16~18일, 23~25일)에는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국도자기 그릇세트’ 또는 ‘박홍근 침구세트’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장르별 바이어들이 인기상품만을 엄선해 저렴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바겐스타 상품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9~11일 동우모피 우수고객 초대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최고 4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정지영 마케팅팀장은 “주가와 부동산이 상승하고 있고 추석효과 등으로 9월 백화점 매출도 증가했다”면서 “이러한 소비회복 추세를 10월 가을정기세일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날씨 상황에 맞춰 간절기 상품과 초겨울 상품을 교대로 투입하고 수입의류 등 고객들을 많이 불러 모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