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이하 SC금융지주) 및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이하 SC제일은행) 등의 자회사 임직원 230여명이 세계 시력의 날 (10월 8일)을 맞이해 하이 서울 마라톤대회 10km코스에 시각장애우들과 함께 오는 11일 참가한다.
시각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SC금융지주 및 자회사 등의 임직원 230여 명 중 90명이 90여 명의 시각장애인들과 각각 두 명씩 서로 짝을 지어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파트너십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를 하지 않은 일반 임직원 참가자 100여명 및 도우미 직원들 약 40여 명 등 총 230여 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한다.
이번 마라톤 파트너 참여는 현재 SC제일은행을 비롯한 SC금융지주 및 자회사 전체에 걸쳐 진행 중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시력회복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SC금융지주는 문화적 다양성 및 포용성이 높은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임직원 및 시각장애인의 합동 참여를 결정했다.
Seeing is Believing은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해 스탠다드차타드가 국제실명예방협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003년 은행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스탠다드차타드는 세계적인 시력 보건 단체들과 협력하에 전세계 28,000명 (그 당시 직원 28,000에 상응하는 숫자)의 시력을 회복하기 위해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을 출범했다.
이번 시각장애인과의 마라톤대회 공동참여를 주도한 스탠다드차타드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한국 의장이자 SC제일은행 기업금융총괄본부의 안정모 부행장은 "스탠다드차타드 한국의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들과 짝을 이뤄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는 직원 개인에게도 의미 있는 도전일 뿐 아니라, 기업 측면에서 우리가 강조하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 사회적 책임과 파트너십을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향후 이러한 스탠다드차타드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다"라고 행사 참가 소감을 전했다.
SC금융지주 및 SC제일은행 직원과 함께 짝을 이뤄 10km코스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 장호선 씨(55세,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VMK) 부회장)는 “몇 차례에 걸쳐, 스탠다드차타드 마라톤 파트너와 함께 연습해 왔다. 서로의 보조를 맞추는 가운데, 넘어지기도 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정이 많이 들었다”며 마라톤 준비 및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회에 참여한 SC금융지주 임직원들은 또한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기금을 함께 참여한 시각장애인 유관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SC금융지주는 다양성과 포용성 높은 조직문화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일례로,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Diversity and Inclusion Council)와 각 부서/지점에서는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점자책 발행을 위한 타이핑 봉사활동, 시각장애우를 돕기 위한 바자회를 펼치고 있으며, 또한 저소득층을 위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갖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그린 해비타트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