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미국의 저명한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많은 금액의 Lotto 1등 당첨금을 받기 위해서는 일단 다른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번호를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도했다.
남들이 선호하는 번호로 로또복권을 구입하면 설사 당첨되더라도 당첨금을 나눠 가져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
월스트리트 저널은 기사에서 “불가리아에서 2주 연속 같은 번호가 추첨됐을 당시 첫 주에는 1등 당첨자가 한 명도 없었지만, 그 다음 주에는 1등 당첨자가 무려 18명에 달했다”면서 “한 번 추첨된 번호를 그대로 기입해 로또를 구입하는 사람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UCLA 연구진들은 31 이하의 숫자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압도적으로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이는 자신 또는 부모, 자녀 등의 생일을 행운의 로또번호로 여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렇다면 로또1등에 당첨될 가능성이 있는 번호를 선별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로또리치(
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오랜 기간 동안 로또번호를 분석해 실제 2~3등에 당첨된 ‘로또번호 연구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바 있지만, 복잡한 분석기법을 일반인이 적용하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또한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