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는 11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고유가 환율 급락등을 감안해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어 "최근 나타난 경상적자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지만 올해 경상흑자는 전년에 비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재의 유가와 환율은 한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경제성장 전망치를 다소 낮춰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또 아파트 가격상승을 여전히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밝혀 부동산시장이 불안할때 통화정책을 구사할 뜻임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그는 이어 현재 달라진 경제상황에 맞춰 통화정책을 펼치겠지만 현재의 원화절상폭은 과도해 객관적인 흐름은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