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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돌아왔다' 황신혜 vs 오연수 스타일 대결

유병철 기자 기자  2009.10.07 09: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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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가 두 공주 황신혜와 오연수의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패션 스타일로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미니스커트, 화려한 주얼리로 대표되는 황신혜의 상상 속 아줌마 스타일과 수수한 원피스, 미니 주얼리로 대표되는 오연수의 현실 속 아줌마 스타일이 극명한 대조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동안 열풍이 거센 요즘 30∼40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이면서 대조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들의 패션과 헤어, 메이크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나이를 잊은 화려함 - 황신혜
   
 
   
 
패션=극 중 발레리나 역을 맡고 있는 황신혜의 나이를 잊은 듯한 패션 스타일링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짧은 미니스커트가 20대 못지 않는 황신혜의 탄력 있는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 또한 주로 화려한 디테일의 블라우스나 골드포인트의 자켓 등으로 화려함을 보여주고, 스키니진으로 스타일리시함과 젊은 감각의 패션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액세서리=황신혜의 화려함은 대부분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통해서 나타난다. 귀고리는 크리스탈로 세팅된 드롭형 귀고리나 빅사이즈로 화려함 그 자체이다. 거기에 다른 소재의 목걸이를 레이어드하거나 볼드한 목걸이와 뱅글까지 2개 이상의 액세서리를 착용한다. 또한 목걸이와 뱅글 등의 진주 액세서리를 착용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스타일러스by골든듀의 이상현 과장은 "진주 목걸이는 황신혜의 화려하면서 럭셔리한 극 중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효과적이다"며 "최근 진주 제품은 실버와 크리스탈 등의 주얼리와 결합하여 트렌디함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헤어/메이크업=황신혜의 헤어스타일은 긴 생머리.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가 불혹을 넘긴 그녀의 나이를 잊게 한다. 또한 운동할 때는 이마가 보이는 포니테일 헤어로 발랄함까지 느껴지게 한다. 메이크업은 블랙 아이라이너를 통해 눈매를 강조해 그녀만의 크고 동그란 눈이 돋보인다. 색조화장은 거의 하지 않고 피부톤과 비슷한 핑크계열의 립컬러로 내추럴함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를 잊은 단아함 - 오연수
   
 
   
 
패션=현모양처 역인 오연수의 패션은 수수함 그 자체. 무릎길이의 H라인 스커트나 미니멀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통해 단아함을 강조한다. 또한 화이트 셔츠에 베스트를 매치하여 깔끔한 느낌을 보여준다. 뉴트럴 컬러나 모노톤 등의 컬러는 꾸미지 않은 듯 단정하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액세서리=오연수는 보일 듯 말 듯한 미니사이즈의 액세서리로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귀고리 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의 펜던트 목걸이를 선호한다. 작고 심플한 펜던트에 화이트골드나 실버 소재의 체인으로 된 목걸이로 그녀만의 단아함을 나타내고 있다.
 
헤어/메이크업=헤어스타일은 올 가을 트렌드인 쇼트 컷. 오연수는 이전 드라마에서도 쇼트 컷 헤어를 보여주었지만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 우아한 여성스러움이 느껴졌던 쇼트 컷에서 매니시하면서 시크한 느낌의 쇼트 컷으로 억척 아줌마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준오헤어의 헤어스타일리스트 건은 "오연수는 미소년을 연상하게 하는 짧은 헤어스타일이지만 정수리부터 볼륨감을 줘 부드러운 느낌을 더하였고 뱅스타일의 앞머리를 통해 여성스러움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크업은 투명한 피부 표현에 중점을 두고 속눈썹만을 강조하여 수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