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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조직개편 단행

유병철 기자 기자  2009.10.07 09: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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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관광개발(주)은 최근 여행업계가 신종플루 등 당면 악재로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이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국민녹색관광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여행 고객들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웰빙, 생태, 환경 투어상품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와 관련 롯데관광개발은 7일 조직개편을 단행, 판매영업총괄과 경영관리총괄 등 2개 부문으로 슬림화 하고, 2개 부문 산하 1실 5본부 1사업부를 두며, 기존 28개 팀을 15개 팀으로 통폐합하여 13개 팀을 대폭 감축하였다.

특히 국내관광사업본부를 국민녹색관광사업본부로 확대 개편 한 것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 정책에 따라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방안으로 품격 높은 웰빙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크루즈 사업이 관광업계의 새로운 블루 오션이 될 것으로 보고 이에 주력하기로 했다. 

롯데관광개발 경영관리총괄 김웅 부사장(前 코레일투어서비스 대표)은 "훌륭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조직의 혁신을 통해 롯데관광을 굿 컴퍼니, 즐거운 회사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이어 "신종플루 악재는 여행업계의 파라다임을 변화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이제는 국내외 여행상품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상품들로 개발되어 고객에게 제공되어야 하며 업계 최초로 국민녹색관광사업본부를 신설한 것도 DMZ 생태관광 및 4대강 개발관련 녹색관광 상품 등을 개발해 녹색성장, 녹색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국내 대표 여행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다"며 "이런 취지 하에 전격적으로 회사 내부체제를 정비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롯데관광개발은 총 사업비 28조원 이상의 소요가 예상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민간부문 최대주주로서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완공되면 연간 1억5000만명의 국내외 유동인구가 방문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고 '용산 국제업무지구 랜드마크 관광상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