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SKT 모뮤, 세계최고 권위 웨비상 2년 연속수상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5.11 11:39:5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SK텔레콤은 온라인 이동통신 박물관 ‘모뮤(MoMu, 모바일 뮤지엄)’가 웹의 아카데미 상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의 웹사이트 컨테스트 시상식인 웨비상(Webby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96년에 신설, 올해로 10년 째를 맞는 웨비상은 매년 각계의 전문가들이 엄정한 평가를 거쳐 후보작을 선정해 최고의 웹 사이트만을 시상하는데, 대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 받아 인터넷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의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 웨비상에는 세계 40여 개국에서 5500개가 넘는 사이트가 출품돼 작년에 비해 30%이상 증가한 출품작들과 각축을 벌일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피플스 보이스 위너는 일반 사용자들의 투표 참여 결과에 따라 시상이 결정되는 것인데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에서 총 30만 명에 달하는 네티즌들이 참여해 자신들이 선호하는 웹 사이트에 투표한 결과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

SK텔레콤 모뮤는 2004년 8월에 처음 오픈해서, 작년 제9회 웨비상의  Best Use of  Animation/Moving Images 부문에서 웨비상 위너 수상과 함께 동 부문 및 Telecommunications 등 2개 부문에서 피플스 보이스 위너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