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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면서 한자검정능력시험 준비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0.07 09: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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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자 조기교육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70% 이상이 한자에서 유래하고 있는 국어의 이해력을 높이는데 한자가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최근 특목중・고 및 대학 입시에서 한자시험 자격증에 가산점을 주는 곳이 늘고 있기 때문. 2005학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한문이 선택 과정으로 채택되는 등의 현실 여건 변화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처럼 한자 학습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유・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한자 교육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한자 공부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이해하기 어렵고 암기를 위한 반복학습이 필요한 한자 공부를 아이들이 쉽게 지루해하기 때문에 아이의 지속적인 참여를 끌어내기란 쉽지 않다.

한자 공부에 대한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여 부모와 아이가 같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최근 게임과 한자학습을 접목시켜 암기 학습의 부담을 줄이고 한자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학습 방법이 부모와 아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닌텐도 DS 소프트웨어인 「마법천자문 DS」가 대표적인 예다.

「마법천자문 DS」는 초등학생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 DS로 한자공부를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닌텐도 DS에 직접 쓰며 한자를 몸에 익힐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닌텐도 DS의 위 화면에 나타나는 한자의 뜻과 소리를 보고 해당 한자를 쓰거나, 대화 중에 나오는 힌트만으로 연상되는 한자를 써서 스토리를 전개해가며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다. 국내에서 1,000만부가 넘게 팔린 인기 한자 학습 만화인 마법천자문을 원작으로 만들어져 스토리도 흥미진진하여 아이들이 한자와 친해지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