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삽입형 생리대인 탐폰에 대한 사용상의 주의와 경고 표시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삽입형 생리대인 탐폰의 사용상 주의사항 표시가 제품별로 상이하고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없도록 기재되어 있어 이에 대한 표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탐폰은 4개업체의 10개 품목으로 이번 시정조치를 오는 9월 1일부터 출고되는 제품부터 적용된다.
탐폰이 독성쇼크증후군(Toxic Shock Syndrome, TSS)을 유발할 수 있다는 등의 문구를 사용설명서에 기재해야 하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경고사항은 앞면이나 뒷면에 눈에 띄게 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