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환경자원공사(사장 고재영)는 <제 4회 대한민국 자원순환 정크아트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품을 시상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총 111점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에 비해 출품작 수가 2배가량 늘어난 결과를 보였으며, 재료 활용과 주제 표현에서도 질적 향상을 보인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폐기물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다.
대상 수상의 영광은 정재영씨의 ‘희망을 찾는 사람들’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사용해 사람의 발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식사대용 식품인 라면을 통해 정상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현대인을 표현했다.
심사위원장 박옥순 경기대교수는 시상식 심사평을 통해 “고철, 폐플라스틱을 주로 활용했던 이전 출품작들과 달리 올해 출품작들에서 보여진 재료의 다양함과 컨셉의 기발함이 공모전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농촌의 폐비닐을 사용하여 높이 3m의 거대한 펭귄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인 신현종씨의 ‘너는 날았으면 좋겠다’가 수상했다.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인섭씨의 ‘다이나믹 코리아’는 신문지와 셀로판테이프를 사용하여 장구 치는 한국인을 형상화해 한국적인 정크아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