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전력(015760)의 1분기 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악화됐다.
한국전력은 1분기 영업이익이 631억원으로 전기에 비해서는 흑자로 돌아섰지만 전년동기대비 85.1%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892억원과 7322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각각 전년대비 41.5%와 34.2%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은 전기 판매수익이 10.3% 증가했지만 유가상승으로 구입전력비가 17.6% 늘어나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