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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2014년이면 부채만 198조원

자구노력해도 160조 빚덩이 부실기관차…“국민세금으로 끌고가야 할 판”

배경환 기자 기자  2009.10.06 1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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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채가 오는 2014년이면 198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유정복 의원(한나라당)이 국토해양부로 받은 ‘토공․·주공 통합을 위한 자산실사 및 재무분석 종합보고서’의 재무전망에 의하면 통합공사의 부채는 2014년 198조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가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컨설팅에 의뢰해 제출받은 보고서에 의하면 통합시너지 효과 및 회계처리기준 통합효과를 반영할 경우 통합공사의 부채는 2009년 107조원으로 부채율 466.5%, 2011년 151조원으로 부채율 531%로 부채율의 정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정 의원은 2014년에 부채총액이 국가예산 257조원의 77%에 해당되는 198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욱이 용역보고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자구노력과 정부지원방안대로 ‘미승인 임대물량의 보금자리주택 전환’ 등 6가지의 자구노력, ‘국유지 현물출자’ 등 9가지의 정부지원이 완료되었을 경우에도 통합공사의 2014년 부채는 160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통합공사는 금융이자 4.5%를 적용할 경우 이자만 1년에 7조원, 하루에 191억원의 이자를 내야하는 것이다.

이에 유 의원은 “160조원의 빚 덩이부실기관차가 멈춰 국민의 혈세로 손실분을 충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통합공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