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케이씨오 에너지는 10월 5일 모스크바 소재 시추전문회사인 보스톡지올로지(Vostokgeology)사와 라마논스키 광구 시추 계약을 체결했다. 라마논스키 광구는 케이씨오에너지가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소재 톰가즈네프티 사가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는 광구로 사할린 주도인 ‘유즈노사할린스크’로부터 2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면적 1670㎢의 광구다.
톰가즈네프티는 본 광구의 라이선스 조약에 따라 그 동안 해왔던 탄성파 조사 및 중력 탐사에 이어 금번 평가정 시추에 착수하게 되었다. 라마논스키 광구의 시추 지점은 전문 지질학자가 경제성 평가를 실시하여 결정하였으며 라이선스 의무 조항에 따라 우선 3개 유정을 시험 굴착할 예정이다.
보스톡지올로지사는 모스크바와 톰스크에 지사를 두고 있는 전문시추회사로 설립된 지 50년이 넘는 극동 지방 최대 규모의 시추 회사이며, 러시아 전역에서 다양한 시추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추에 사용될 장비는 ‘우랄매쉬 3D76 트리플’(Uralmash 3D76 Triple) 기종으로 이번에 시추할 유정의 지형과 2500m 시추 깊이에 적절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현재 북사할린에 이미 장비가 대기 중이기 때문에 약 7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라마논스키 광구 현장으로 즉시 이동이 가능하다.
케이씨오에너지는 이번 시추 계약을 시작으로 라마논스키 광구의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