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굿모닝신한증권은 11일 서울반도체(046890)의 적정주가를 5만9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유지 의견을 밝혔다.
이승호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CREE와 크로스 라이센스협약 체결 및 장기공급 계약 체결은 긍정적"이라며 "이는 세계 LED업계의 주도적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CREE는 LED를 포함한 SiC/GaN 화합물 반도체 칩과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1분기에 매출액 1억800만달러, 영업이익 2597만달러, 순이익 2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반도체는 CREE로부터 White LED 칩 소요량의 대부분을 구매, CREE의 매출비중 약 7~8%를 차지하는 주요고객으로 부상했다.
이 연구원은 "핵심부품의 안정적 확보로 향후 실적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며 "따라서 적정주가를 5만9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