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연내 지주사 전환 시 과거 부실에서 벗어나 빠른 회복세 예상, 6개월 목표가 6만원 제시
2009년 코오롱의 2분기 매출액은 4,7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40.1% 증가했다. 이러한 영업이익의 개선은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와 부가가치가 높은 아이템의 비중확대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더욱이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인해 세전이익은 411.1%로 크게 증가했다. 다만, 동사의 매출구조상 환율안정은 수익성에 부정적이지만,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70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코오롱 투자포인트
1. FnC코오롱과의 합병을 비롯한 지속적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경기침체 회복에 따라 매출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도 미래 성장사업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등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PET타이어코오드의 품질개선 및 신소재 개발에 주력 중이다. 특히 PET사업에 주력하여 시장 진입을 위한 선진핵심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신규투자와 연계해 시장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2. 필름 및 화학부문의 수요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 아라미드, 광학용 필름의 증설효과, 8/1일 합병한 FnC코오롱의 시너지, 대규모 투자가 완료된 점은 긍정적인 포인트로 2010년 이후에도 실적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 코오롱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들이 빠르면 올해 안에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을 밝힘에 따라, 그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가 기업가치 제고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 할 수 있다.
그 동안 코오롱은 ‘부진한 실적과 위험한 재무구조’, ‘부실한 자회사’와 같이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었지만, 부실 자회사 정리와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해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려 하고 있다.
1조원 정도인 순차입금이 코오롱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주력 제품인 산업자재를 비롯해 화학, 필름은 물론 패션 사업의 영업실적도 개선되고 있어 내년까지도 꾸준한 실적 확대가 예상되므로, 이에 6개월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한다.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비젼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