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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자치구의 노사상생 정책

광산구, 전국 최초로 노사정협의회 구축 등 노사상생 정책 통해 지역경제 발전으로 끌어내

정운석 기자 기자  2009.10.05 06: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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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국 최초로 노사정협의회를 구축하고 매년 노사한마음 워크숍 개최 등 노사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끌고 있는 광산구가 노사생생 라디오 캠페인을 실시해 주목되고 있다.

4일 광산구에 따르면 노사상생의 중요성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라디오 방송 캠페인으로 오는 10일부터 시작해 회복기에 접어든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은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을 통해 "양보하고 화합하면 반드시 성장한다는 것이 동서고금의 진리"라며 "경제가 희망의 싹을 틔우는 지금이야말로 결집력을 보여줄 때"라고 호소한다.

또 오는 7일 지역경제를 구성하는 큰 축인 근로자, 사용자, 사회단체, 행정기관을 대표하는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 프랜드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홍성우 전남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바람직한 파트너십 구축 방법, 화합과 상생을 이끄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광산구는 하남, 평동 등 5개 산업단지에 광주 제조업체의 80% 인 1370여 업체가 입주한 곳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선결 과제로 산업현장 안정을 꼽고 지난 1999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노사정협의회를 구축하고 다양한 노사상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매년 노사한마음 워크숍 개최, Win-Win 톱니바퀴 포럼 운영 등으로 실질적 노사상생·노사협력을 끌어냈다.

실제로 지난달 7일 광산구청에서 전갑길 구청장를 비롯해 노·사·민·정대표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회의를 개최하고 노사분쟁을 겪어온 금호타이어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전국에게 가장 앞서가는 노사상생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광산의 발전이 광주의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노사상생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보장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