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재작년 100억원 이상 상속자 86명

류현중 기자 기자  2009.10.04 12:24: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재작년 100억원 이상의 재산을 상속받은 고액 상속자는 조사결과 86명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은 2007년 기준, 100억원 이상 상속자는 86명으로 상속재산총액은 2조2290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500억원 이상 상속자도 4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낸 상속세는 6825억원으로 2603명이 낸 전체 상속세(1조1666억원)의 58.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에 따르면 100억원 이상 고액 상속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03년-31명 △ 2004년-42명 △2005년-56명 △2006년-55명 △2007년-86명이다.

이 밖에도 재작년 전체 상속재산총액은 6조5429억원으로 2603명이 상속세로 1조1666억원을 냈다.

상속금액별로 △500억원 이상-4명 △100억~500억원-82명 △50억~100억원-134명 △30억~50억원-208명 △20억~30억원-330명 △10억~20억원-903명 △5억~10억원-436명 △3억~5억원-78명 △1억~3억원-169명 △1억원 미만-259명 등이다.

전체 상속재산총액은 2004년 기준으로 4조791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그해 500억원 이상 상속자가 9명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1조3431억원을 상속받아 4628억원의 세금을 냈다.

국세청은 “고액상속자의 개념을 두고 있지 않지만 상속재산총액이 30억원 이상이고 상속개시일로부터 5년간 부동산, 주식 등 주요재산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 세액 탈루 여부 등 사후분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