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주요 백화점들이 지난달 소비심리 호전과 추석 특수에 힘입어 올 들어 가장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8% 늘었다. 신규 점포(건대 스타시티점)와 3개 아울렛을 포함한 전점 기준으론 14.0% 신장했다. 현대백화점도 8.5% 증가해 월별로는 설 특수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지난 1월 이후 최대치다.
신세계는 영등포점 오픈과 양호한 추석 실적으로 전점 31.6% 기존점 15.9%로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해외명품은 올해들어 가장 높은 84.6%, 화장품도 48.3% 증가하며 올 초부터 의 실적 강세 추이를 지속하며 매출을 주도 했다. 갤러리아는 12.0% 각각 늘어 지난 1월보다 신장률이 더 높았다.
상품군별로는 현대백화점의 경우 화장품(32%) 잡화(17%) 영패션(13%) 등이 호조였고,롯데백화점은 화장품(23%) 아동복(13%) 남성의류(11%)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원화강세,신종플루의 여파로 증가율이 10%대로 둔화됐던 수입명품은 다시 30% 안팎으로 높아졌다.
신세계백화점 마케팅팀 홍정표 팀장은 “인플루엔자A 및 늦더위 때문에 매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및 금융시장 활성화가 소비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9일부터 시작되는 가을 정기세일에도 이 같은 매출 호조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