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여성 산악인 오은선(43.블랙야크) 대장이 기상악화로 인해 안나푸르나 정상 도전을 연기 했다고 3일 밝혔다.
블랙야크에 따르면 안나푸르나 등정에 나선 오 대장 등 원정대원 6명은 이날 오전 3시9분께(한국시간) 비박을 하던 6700여m 지점에서 출발, 10시15분께 7400m까지 진출했다.
오 대장 등은 안개와 구름이 너무 많아 이 지점에서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3시간 가량 대기했지만 기상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결국 7200m에 위치한 캠프 3로 철수했다.
오 대장이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하면 세계 여성산악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0m 14개 봉우리에 모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