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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음식? 이렇게 소화시키세요~

박지영 기자 기자  2009.10.03 13: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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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풍성한 음식이 가득한 추석이다. 하지만 입맛 당기는 대로 명절 음식을 양껏 먹다가는 연휴의 끝을 아쉬움보다는 후회로 마무리하게 될 지도 모른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댄 탓에 소화불량으로 인한 더부룩한 배를 붙잡고 과식을 후회하며 화장실을 들락거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을 쉬지 않고 너무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을 경우, 또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서 위나 장에 부담을 줄 경우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소화불량이 지속되면 주로 복부팽만감, 불쾌감 등의 증상과 갑작스러운 복통, 두통 등이 함께 나타나며 심할 경우에는 구토나 설사까지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소화불량이 있을 때는 되도록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목이 마르면 약간의 물이나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차나 운동, 반신욕 등도 소화를 돕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할만 하다.

식혜는 일찍부터 급체의 소화제로 활용돼 왔다. 명절음식을 먹은 후 속이 불편하고 답답할 때 최고의 자연소화제다.

따뜻한 매실차, 쑥차, 유자차, 녹차도 위 활동을 개선시켜 소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매실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 소화를 촉진시키고 변비와 설사를 예방한다.

쑥은 따뜻한 성질이 위를 따뜻하게 해주고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능력을 강화시킨다. 녹차는 속이 더부룩하며 소화가 안 되고 헛배가 부르거나 몸이 무거울 때 마시면 효과가 있다.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고 머리가 지끈지끈할 때는 15~2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그 후에 가벼운 맨손체조나 산책 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

간혹 체기로 인해 머리가 아프고 뒷목이 뻐근하며 조여 드는 듯 한 느낌이 들 때는 잠깐 동안 목을 좌우, 앞뒤로 움직여 주면서 뒷목을 꽉 잡았다가 놓는 것을 반복하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