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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기업경기, 부정적 속에 상승추세

9월 제조업·비제업 업황BSI 각각 97, 77로 8월보다 상승···기준치 100에 못 미쳐 부정적 업체 많아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9.30 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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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전남지남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현 경기수준에 대해 부정적 판단이 많지만 경기는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천승희)가 9월 15일부터 23일중 광주·전남지역 매출액 20억 원 이상 기업 31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9월 기업경기조사(9월 동향 및 10월 전망) 결과, 9월 제조업 업황BSI는 97로 4월 76, 5월 94, 6월 80, 7월 79, 8월 8월 87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준치인 100에 미치지 못해 여전히 긍정적인 업체보다 부정적인 업체수가 많았다.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고 100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다)

9월 제조업은 석유화학, 자동차기계장비 부문 등의 업황이 전월보다 개선되고 매출·생산·신규수주 등이 상승하면서 전월에 이어 개선되는 추세를 이어갔다.

9월 제조업 매출BSI 97, 생산BSI 95, 가동률BSI 95로 전월에 비해 각각 11포인트, 6포인트 및 9포인트 상승했다. 수출BSI 100, 신규수주BSI 102로 전월보다 5포인트, 6포인트 개선되어 기준치(100)에 도달하거나 상회했다.

9월 제조업 설비투자BSI는 94로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제품재고BSI 102, 인력사정BSI 78로 전월보다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하락하고 생산설비수준BSI는 100으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경기상승기에는 하락하고 경기하강기에는 상승하는 역계열이다)

9월 제조업 채산성BSI는 95로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제품판매가격BSI 113, 원자재구입가격BSI 122로 각각 2포인트 15포인트 하락했다.

9월중 제조업체들은 원자재가격 상승(17.2%), 불확실한 경제상황(16.0%) 등을 주요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내수부진(-8.7%p), 경쟁심화(-3.2%p) 등의 애로사항은 그 비중이 전월보다 축소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5.0%p), 원자재가격 상승(+2.2%p) 등은 증가하고 수출부진, 계절적 요인 등(+12.9%p) 애로사항은 크게 확대됐다.

9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77로 전월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 매출BSI 76, 채산성BSI 91로 전월보다 각각 10포인트 13포인트 상승하고 인력사정BSI는 108로 2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93으로 9월보다 1포인트 하락하고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는 82로 전월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