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우림건설(대표이사 심영섭)이 워크아웃 이후 처음으로 국내 주택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우림건설은 광양시 마동 도시개발 지역 내 주거단지 조성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급규모는 1060억원 규모이며 2010년 3월 분양에 들어가 2012년 2월에 완공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이 수주 지원을 위해 채권금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수주추진을 승인함으로써 수주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들어서는 광양시 마동 우림필유는 20층 10개동 규모로 109㎡형 763가구, 142㎡형 76가구 등 총 839가구가 들어선다. 현재 광양지역에는 지난 2년간 아파트 신규공급이 전무해 신규아파트 대기 수요자가 충분하고, 지역 주택 노후화로 인한 잠재수요가 많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은 “이번 광양마동 우림필유 수주는 자금유동성 확보는 물론 해보자는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개발사업부지 내 계획주거단지는 물론 친환경 주거 시설로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우림건설은 워크아웃 개시 이후 경영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로 해외 알제리에서는 2건의 소규모 플랜트공사를 이미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