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가 10월부터 케이블TV방송국(SO) 및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회원사들과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TV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TV캠페인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특집 프로그램(제작 : CJ헬로비전, 25분물)을 케이블TV채널에서 방영하고 관련 공익광고도 함께 편성한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혈액암 환자에게 새 생명을 주는 고귀한 생명 나눔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의 기증 참여가 저조한 것은 기증 방법에 대한 오해와 편견 때문.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조혈모세포 채취를 위해서는 뼛속까지 주사바늘을 꽂아 넣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로인한 고통과 두려움 때문에 기증을 꺼려하고 있다.
특집 프로그램에서는 큰 고통 없이 조혈모세포를 채취하는 ‘말초 조혈모세포 채취법’이 소개된다. 헌혈을 하듯 팔의 혈관을 통해 조혈모세포를 채취하는 방법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일반인들의 거부감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탤런트 윤상현과 2009 미스코리아 미 박예주, 유수정, 최지희씨도 프로그램에 출연해 혈액암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아직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지만 TV캠페인을 지속하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며 “선진국처럼 혈액암 환자대비 적정 수의 기증희망자가 나올 때까지 케이블TV가 적극 도울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