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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美엔지니어링 업체와 제휴 강화

“선진 엔지니어링 업체와 협력 통해 해외 플랜트시장 확대”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9.30 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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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대우건설이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인 미국의 KBR(Kellogg Brown & Root) 및 Shaw Group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4일 Shaw Group 본사에서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오른쪽)과 Shaw Group의 루 푸커 사장이 기본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다. / 대우건설>
이와 관련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은 지난 24일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KBR社와 Shaw Group을 방문해 각 회사의 사장단을 면담하고, 향후 장기간의 파트너쉽 구축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선적으로 Shaw Group과 10억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석유 관련 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기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우건설 해외영업본부장 조응수 전무는 “이번 KBR社 및 Shaw Group과의 합의를 통해 선진 엔지니어링업체가 보유한 핵심기술과 대우건설의 강점인 해외 플랜트 시공경험이 결합돼 막대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KBR社는 LNG, GTL(Gas-to-Liquid), 암모니아 등 석유화학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로 지난 2008년 11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중동지역 매출 세계 1위를 달성한 엔지니어링업체로 대우건설과는 13년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Shaw Group은 플랜트 설계, 구매 시장의 신흥강자로 연간 7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고도화된 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08년 ENR지가 발표한 발전사업 부문 세계 500대 기업 중 설계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