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10월 풍력발전기 공장 본격 가동을 앞두고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 |
이번에 수주한 발전기는 오는 10월 본격 가동하는 현대중공업 군산 풍력발전기 공장에서 생산되며, 2010년 3월 선적돼 5월까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시 인근 풍력발전단지에 설치될 계획이다.
이번 풍력발전기는 블레이드(발전기 날개) 직경이 77미터, 타워 높이가 80미터에 이르는 대형발전기로, 총 6기에서 생산되는 10MW 규모의 전기는 약 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군산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13만2000㎡(약 4만평) 부지에 총 1057억원을 투자, 연간 600MW(주택 30만 가구 사용분) 규모의 풍력발전기 생산공장을 건립 중이다. 여기에서 생산된 풍력발전기는 주로 미국과 유럽, 중남미 등지로 수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