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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개기관과 3G펀드 결성 협약 체결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9.30 1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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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경기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KT 등 4개 기관과 함께 녹색성장펀드(일명 3G펀드) 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녹색성장펀드 결성 경과보고에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석채 (주)KT 대표이사 회장, 이종호 (주)KT캐피탈 사장,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교환한 후, 김문수 도지사와 이석채 (주)KT회장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6월 1일 도내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배출권사업 등 녹색성장 관련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녹색성장펀드 결성 및 운용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23일 ‘경기도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녹색성장펀드 경기도 출자자금 지원계획’에 관한 안건을 심의한 결과 100억원을 출자하기로 의결했다. 이후 KT가 125억원, KT캐피탈과 한국기술투자가 각각 25억원, 신한캐피탈이 15억원, LIG손해보험과 KB국민은행이 각각 10억원을 출자했다. 여기에 도 출자분을 합쳐 300억원의 투자조합을 결성, 오늘 협약에 이르게 됐다.

녹색성장펀드는 앞으로 KT캐피탈이 운용을 맡게 되며 회사 내에 설치된 ‘투자심의위원회’에 경기중소기업센터 관계자가 참여, 감독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이 펀드는 태양광, 풍력, 지열, LED,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조업과 연구개발업(R&D)에 60%, 폐기물처리, 에너지효율 개선, 수송 등 탄소배출권 관련 분야에 40% 비중으로 투자되며 1기업당 30억원 이내, 피 투자기업 지분 30% 이내에서 주식,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인수방법으로 내달부터 녹색성장 관련기업에 지원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녹색성장펀드가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 기술정보 제공, 마케팅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Value-up 서비스도 함께 추진 될 것이므로 해당 기업은 여러 가지 혜택을 입게 된다.”면서 “탄소배출권 관련기업 지원을 통해서는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저감하여 향후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부과되는 포스트 교토(post-koyto)체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