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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0월부터 우측보행 시범실시

류현중 기자 기자  2009.09.30 1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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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토해양부는 오는 10월1일부터 지하철·철도·공항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 및 공공기관에서 우측보행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제12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보행문화 정착을 위해 우측통행을 근간으로 하는 보행문화 개선계획을 확정·발표한 바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하철·철도·공항의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 보행관련시설에 우측보행을 실시한 결과 현재 △476개 철도역(100%) △15개 공항(100%) △627개 지하철역(93.6%) 등 개선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지하철 670개역 중 43개역의 근본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한 일부 노후시설은 우측보행이 본격 시행되는 내년 7월 이전 시설보수 및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원·백화점 등 민간건물의 에스컬레이터, 보행안내표지 등 개선해 내년 7월부터는 우측보행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기간 중 우측보행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측보행 원칙이 정착되면 △보행속도 증가(1.2~1.7배) △심리적 부담 감소(13~18%) △충돌 횟수 감소(7~24%) △보행밀도 감소(19~58%) 등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