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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2020 아태지역 경영전략' 발표

"오는 2020년까지 아태지역 화학시장 성장률보다 2%이상 성장 목표"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9.29 18: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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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바스프는 29일 ‘2020 아태지역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바스프는 "오는 2020년까지 아태지역의 화학시장 성장률보다 평균 2퍼센트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연간 시장 성장률을 4~5%로 예상해 볼 때 이는 2020년까지 자본비용 프리미엄 획득과 함께 지역 내 매출을 2배까지 끌어 올리는 수치에 해당한다.

이번에 발표된 경영 전략에 따르면, 바스프는 아태지역 내에서 전도 유망한5개 산업을 대상으로 현재 약 15,000명의 직원 수를 5,000명 이상 증가시킬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태지역 내 총 매출의 70%를 지역 내에서 생산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13년까지 20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며 2012까지 연간 1억 유로 절감을 목표로 효율성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까지 20억 유로 투자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20억 유로를 투자함으로써 70%의 매출을 아태 지역 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금액은 2009년 7월에 중국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중국 난징에 설립하기로 한 합작 화학 회사에 대한 투자 금액 14억 중 바스프의 지분 50%를 포함한 것이다.

한편, 중국 충징에서는 연간 400,000톤 규모로 폴리우레탄의 재료인 MDI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유치할 계획이다. 바스프와 충징 관계자들은 기계 공사를 2013년까지 완료하고 2014년 초부터 사업을 시작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개 핵심 고객 산업 및 새로운 시장 입지

아태지역 시장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주요 산업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가장 신뢰받는 공급자가 되기 위해 바스프가 이번에 선정한 주력 산업분야에는 자동차, 건설, 포장, 페인트와 코팅, 제약 산업이 포함된다. 이 같은 핵심 산업분야의 가치사슬을 긴밀히 관찰함으로써 바스프는 고객의 요구를 더 잘 이해하는 한편, 바스프만의 글로벌 지식과 자원을 바탕으로 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지역 사업부 및 R&D 능력 강화

각 지역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인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개발 계획을 하고 있다. 바스프는 2020년까지 아태지역 직원 수를 5,000명 이상 증가시킬 예정이며, 부상하는 주요시장인 중국과 인도에 채용을 늘릴 수 있도록 채용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과 인도의 주요 연구 단지의 연구개발의 직원은 2020년까지 두 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 현재 아태지역에 위치한 15개 연구 개발부서의 직원은 총 300명이다.

공장 최적화 및 효율성 제고

현존하는 생산시설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2012까지 연간 최소1억 유로의 비용 절감을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디보틀네킹(Debottlenecking)과 생산공정 및 공장들 간의 기술적 시너지를 활용, 생산 능력을 증가시키는 현장 최적화 프로젝트’를 통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 같은 조치에 투입되는 비용은 1년 안에 회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스프의 ‘현장 최적화 프로젝트’는 현재 말레이시아의 콴탄, 중국의 난징, 한국의 여수 등의 공장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