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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장날 기대해도 좋아요

광산구,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마련한 '빵빵한 장날 만들기' 2주년 행사 성료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9.29 16: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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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3일, 8일. 5일 간격으로 장이 서는 광주 광산구 송정5일시장은 값싸고 품질 좋은 상품을 살 수 있는 빵빵한 장날이다.  26일 이곳에서 '빵빵(Fun-Fun)한 장날 만들기' 2주년 행사가 열렸다.

그동안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빵빵한 장날 만들기'행사를 추진해오면서 이날 주민들과 고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사진 무대 가운데)이 26일 '빵빵한 장날 만들기'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실버악단의 연주 및 판소리 공연과 함께 스포츠댄스, 초대가수, 각설이, 마술쇼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과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요즘 '진짜 멋쟁이'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수 '진국이'가 출연해 흥을 더했다.

광산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관내 대표 전통시장인 우산월곡시장과 비아5일시장에서도 빵빵한 장날 이벤트 행사로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해 매출증대로 이끌 계획이다.

   
빵빵한 장날 만들기 행사에 스포츠댄스, 각설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광산구는 이벤트 행사외에도 주차장확보, 대형아치형간판 설치 등 실질적인 고객유치 정책을 펼쳐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25억 원을 들여 송정5일시장 주차장을 간산도로와 인접하게 부지를 확보하고 186면 규모로 주차장을 확장해 주차편의를 크게 높혔다.

또 8월에는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송정5일시장 주차장 입구에 시장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위해 길이 19m, 높이 10m 규모로 아치형 간판 조형물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서민들의 문화와 정이 흐르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좋은 물건을 값싸게 살 수 있고 흥정하는 재미도 쏠쏠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 빵빵한 장날은 10월 26일 우산월곡시장, 10월 28일 송정5일시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