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유사들, 뜨거운 월드컵 마케팅 경쟁

홍석희 기자 기자  2006.05.10 13:41: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월드컵 첫 경기를 30일 앞두고 각 정유사들의 월드컵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SK주식회사 월드컵 마케팅 행사
SK주식회사는 전국 주유소 및 충전소마다 월드컵 응원가를 틀어 분위기를 띄우고, 리본을 나눠줄 계획이다. 또한 주유원들 역시 응원 티셔츠로 갈아입으며 응모를 통해 16강 진출 기원 경품으로 DMB폰 160개, 8강 진출 기원 경품으로 LCD TV 80대를 추첨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SK주식회사는 300만장의 붉은 응원 리본을 전국의 6600개 OK캐시백 가맹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서울 시청 인근의 가맹점을 이용해 응원 티셔츠 2만벌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는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Kixx랑 차!차!차!’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GS칼텍스는 행사를 통해 보너스 카드를 소지하고 4만원이상 주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깨비 머리띠, 축구응원두건 등 다양한 축구 응원 용품을 지급하고, 4회 이상 주유한 고객에게는 티셔츠를 준다.

현대오일뱅크는 ‘태극전사 응원 페스티벌’을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가질 계획이다. 현대 오일뱅크는 전국 주유소와 충전소를 통해 수집한 응모를 추첨을 통해 독일 응원여행권(15명, 동반 1인)을 지급하고 RV차량(10대)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