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10일 서버 시스템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디스크 힐링’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디스크 장애 예측 솔루션을 서버 제품에 제공하게 됐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의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 오류를 제외한 데이터 손실의 가장 큰 원인이 하드디스크 장애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장애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필수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에서 자체 개발한 디스크힐링 기술은 ▲서버 디스크 상태의 최적관리 기능 ▲디스크 온도데이터 모니터링에
의한 수명예측 기능 ▲TEC (Threshold Exceeded Condition) 분석에 의한 장애 관리 기능 등 세 가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디스크힐링 기능에 이어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차별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스크힐링’ 기술은 삼성 스마트서버 ZSS108을 비롯하여 이
달부터 삼성 ZSS시리즈 모든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