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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호 방치 폐어망 70여톤 수거

김성태 기자 기자  2009.09.29 14: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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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라남도는 지난 25일까지 5일간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와 함께 영산호 내 방치된 폐어망 등 수거에 나서 총 70여톤을 수거했다.

정화활동에는 전남도 환경정화선(911호)과 민간선박 등 5척을 투입했다. 무안 무안천, 삼포천과 영암 일대에서 각종 폐어망과 부유쓰레기 등을 수거․처리했으며 수거된 폐어망 가운데 상당량은 불법 어구인 삼각망이었다.

또한 전남도에서는 2005년 11월부터 영산강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환경정화선을 동원해 지금까지 영산호에서 수거한 폐그물 등 무려 약 1천85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

전남도는 올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상류지역에서 유입된 적치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경에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집게장치를 정화선에 부착, 내년부터는 영산호 내부에 떠있는 부유쓰레기 처리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영산강 수질 보전을 위해서는 영산강 상류에서의 쓰레기 불법 투기가 근절되고 어민들의 어업 활동시 폐그물, 페어망 등을 영산강에 버리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 계몽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며 “이미 버려진 쓰레기에 대해 연중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