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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주택, 30일 '첫 사전예약'실시

류현중 기자 기자  2009.09.29 1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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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오는 30일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방식이 첫 도입된다.

대한주택공사는 서울강남·서초, 고양원흥, 하남미사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을 사전예약 방식으로 첫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급물량은 4개지구 17개 블록 1만4295가구로 전용면적 △51㎡형 293가구 △59㎡형 2996가구 △74㎡형 3463가구 △84㎡형 7543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특별공급은 6252가구, 우선공급 2128가구, 일반공급은 5915가구다.

사전예약 보금자리 주택의 추정분양가격은 전용 85㎡기준 서울강남과 서초는 3.3㎡당 1150만원, 고양원흥 850만원, 하남미사 970만원 수준이나 사전예약 시 제시된 추정분양가격은 단지별 신청형별 평균 최고 분양가격으로, 청약 시 분양가격은 상한금액이내에서 추정 분양가격 이하로 결정된다.

◆순위별 접수 진행

사전예약 접수일정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10월 7일~9일까지이고 세 자녀 특별공급은 10월 12일~14일까지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노부모 부양자 및 세 자녀 우선공급 (10월 15~19일) △생애최초 주택구입 특별공급 (10월 20일22일)△신혼부부 특별공급 (10월 22일~23일)까지 접수 받는다.

청약 및 입주예정시기는 이르면 2010년과 2012년에 각각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예약 당첨자 선정순위는지망 내 경쟁 시 순위, 순차 등에 따라 선정된다. 이 같은 선정방법은 일반공급, 특별공급(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 제외)에도 모두 적용될 방침이다.

또한 생애최초 특별공급도 처음으로 적용, 시행되는 제도로 이번 공급물량의 20% 범위 안에서 일정 신청요건을 갖춘 자가 그 대상이다. 경쟁 시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가린다.

토지공사에 따르면 입주예약자가 선호하는 방식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선호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각 세대별 개별 설치가 가능한 발코니 확장, 인테리어 콘셉트, 거실벽면, 바닥재 등 부분은 최대한 입주자의 선호를 반영해 예약당첨자의 선택에 따라 시공된다.

단, 공동주택 특성상 입주민 공동시설과 세대별 평면구조는 설문조사에서 다수결 방식을 적용, 입주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항목을 우선 반영·설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전예약 당첨자가 본 청약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입주예약 권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돼 사전예약 당첨일로부터 2년간 사전예약신청이 제한된다.

주공 관계자는 "과도한 시세차익 방지를 위해 강화된 전매제한기간과 5년 거주의무 부과가 적용될 예정이다"며 "전매금지 및 재당첨제한 등의 사항은 본 청약 시점의 관계법규 적용을 받아 향후 관계 법규 개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 점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