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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게스트룸, 추석 앞두고 문의 급증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9.29 10: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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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최근 단지 내 게스트룸이 명절 손님맞이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초 예약이 완료된 반포자이 게스트룸 전경 / GS건설>
단지 내 게스트룸은 주로 잔치나, 제사, 외국 친지 방문, 등 가족 행사시나 집 수리 시에 임시 거처로 주로 이용된다. 특히 호텔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방 청소 등 호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외국 손님이나 친지 방문시에는 아예 일주일 이상 장기로 이용하는 입주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은 단지별로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1박에 5만~7만원선으로 대부분 관리사무소측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단지내 공용시설 보수 등 입주민 공익을 위해 사용된다.

실제로 지난해 말 입주한 반포자이 게스트룸의 경우 고속터미널 바로 옆에 자리한 위치로 인해 지방 친지를 위한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현재 32㎡ 3실, 49㎡ 6실 등 총 9실 규모로 구성됐으며 입주민 대상으로 유료로 운영되지만 하루 평균 6실 이상 꾸준히 예약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동 예술의 전당 앞에 6월 입주한 서초아트자이 게스트룸도 추석명절을 앞두고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지상 22층 스카이 브릿지에 위치해 특히 우면산 조망과 강남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뛰어난 전망으로 인기가 높다. 약 39㎡ 규모로, 2실이 구비돼 있다.
 
반포자이 커뮤니티시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빌 현창학 팀장은 “가족지간에도 서로 폐를 끼치기 싫어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감안하면 향후 이용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