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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금융산업 후퇴해선 안돼”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9.29 1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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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은 “우리은행장 시절 투자손실과 관련해 금융위의 조치가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을 후퇴시키고 금융인들의 도전과 창의성을 위축시키는 결과가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29일 KB금융지주 출범 1주년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이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자신을 비롯한 우리은행 관련 임직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한국 금융시장의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소명의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경영관리 체계 확립과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는 성과를 거뒀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외형성장을 해내지 못한 것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지난 23일 금융위 징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이날 취임 1년 만에 회장직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