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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펼쳐지는 '2009 서울북페스티벌' 눈길

10월 9~11일, 경희궁서 테마도서관전 등 개최

한종환 기자 기자  2009.09.29 1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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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희궁 가을하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행복한 ‘책’과의 만남  ‘2009 서울북페스티벌’이 서울시 주최로 오는 10월9일 ‘한글날’을 시작으로 ‘책의 날’인 11일까지 3일간 경희궁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책으로 만드는 희망찬 세상! 책/만/세”라는 주제로 ‘독서’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 ‘책’을 통해 희망찬 세상과 만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책’과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가 열리는 경희궁은 ‘책! 희망의 거리’ ‘희망 열린 놀이터’ ‘희망 공감마당’ ‘책! 체험의거리’,  ‘희망 독서마당-하늘도서관’ ‘희망열린마당’ 등 그야말로 희망이 가득한 꿈의 ‘책’ 천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책! 희망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희망 담은 테마 도서관전'과 '다문화 도서관전'이다.

도서관마다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행사로 점자도서관 등 흔히 접하기 어려운 도서관의 다양함을 소개하는 '희망 담은 테마 도서관전'에서는 점자 도서 전시와 점자 명함 만들기, 나만의 ‘나눔’가방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문자와 책,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다문화 도서관전'에서는 국내의 다문화 가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의 ‘같음’과 ‘다름’이 조화를 이루며 다문화속에서 ‘책’을 통해 함께 희망을 꿈꾸어 보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주한 미국 대사관, 주한 독일문화원과 함께하는 대사관 초청 도서전에서는 세계의 도서를 다채롭게 체험하는 어린이 독서 낭독, 퀴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국의 다양한 언어로 구성된 두 개 언어 동시 동화 구연을 통한 타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행사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책 읽어 주는 시장님' 이 올해도 행사장을 찾아 아이들에게 희망 가득한 즐거운 책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시간을 갖고, '세상담은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박범신, 김진명, 조정래, 이철환, 이원복, 정이현, 김별아, 고정욱, 정끝별, 이덕일등 10명의 작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아주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출판사가 분야별 도서를 전시·판매하는 행사를 비롯해 우리의 삶 속에서 희망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온 ‘책’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책! 희망 잇기', ‘책’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의 전시, ‘말랑 말랑 책 흔들기’, ‘Fun Fun English Storytelling'과 같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놀이를 통해 올바른 독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어린이와 희망찬 독서생활’ 프로그램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무엇보다 가을의 아름다운 고궁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경희궁은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책을 통한 여유와 안정, 행복을 선사하고자 한다.
 
“책으로 만드는 희망찬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2009 서울북페스티벌’은 단순히 책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천편일률적인 도서관련 행사에서 탈피하여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책’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희망’과 ‘즐거움’을 발견하여 책이 좀 더 재미있고 의미 있게 다가오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2009 서울북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www.bookfestival.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유선문의는 다산 콜센터 (국번없이 120)와 2009서울북페스티벌 사무국(02-549-12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