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QTV(대표 이지연)은 29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밤 9시 ‘철인 요리왕 Japan(원제: 料理の鉄人/26부작)’을 전격 방송한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80여 국에 판매되어 세계적 히트를 기록한 요리 대결 포맷 ‘철인 요리왕(Iron Chef)’의 원작인 ‘철인 요리왕 Japan’은 요리를 스포츠의 경지로 끌어올린 전설의 시리즈. 프로그램은 1993년, ‘요리의 철인’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처음 탄생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사들이 등장해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 요리 대국의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이후 10년간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방송기간 내 총 308번의 배틀이 진행됐고, 총 14,000여 개의 요리를 선보였으며, 총 840,000,000엔(액 113억)이라는 거금이 들었다. 또한 미국, 영국, 핀란드, 덴마크, 홍콩 등 현재까지 총 80개국에 수출될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철인 요리왕 Japan’은 ‘철인 요리왕’에서 일본 요리의 거장으로 등장하는 모리모토 마사하루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비롯해 중국 요리의 첸 케이치, 프랑스 요리의 사카이 히로유키, 이탈리아 요리의 코베 마사히코 등의 거장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수많은 셰프들이 평생의 내공이 담긴 요리를 선보인다.
철인 요리왕과 도전자는 미션으로 주어진 주재료로 1시간 내 에피타이저, 앙트레, 디저트에 이르는 풀 코스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 ‘철인 요리왕 Japan’은 일본편 시리즈인 만큼 도미, 고등어, 오징어 등 해산물과 두부, 낫토 등 일본적 재료들이 주로 등장한다. 전문 심사 위원들은 직접 두 요리사가 만든 요리를 시식한 후 맛, 장식, 독창성 등의 항목별로 점수를 매겨 승자를 결정한다.
조성경 QTV 편성팀장은 “철인 요리왕은 아시아권 포맷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적 성공을 거둔 최초의 사례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요리라는 장르에 스포츠적 역동성을 가미, 요리 프로그램을 전혀 보지 않던 남성 시청자들 사이에서조차 컬트적인 인기를 불러모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한국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