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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청년인턴종료자 82.3% 정규직으로 전환

노동부, 24일 현재 인턴종료자 2183명 중 1797명 정규직으로 전환

정운석 기자 기자  2009.09.29 0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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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인턴종료자 중 82.3%가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노동부에 따르면 24일 현재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인턴종료자 2183명 중 정규직 전환자는 1797명으로 정규직 전환율이 82.3%에 달했다. 정규직전환자 1797명 중 640명은 인턴기간 만료 전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이러한 정규직 전환율은 당초 목표 70%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기업의 채용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실질적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인턴취업자 수는 3월부터 사업이 본격 개시된 이래 24일 현재 총 1만 2037개 기업에서 2만 4618명(기업당 평균 2명)이 인턴으로 취업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5인~49인 기업 65.8%, 50인~99인 기업 14.9%, 100인 이상 기업 19.3%로 나타나 49인 이하 소규모 기업에서 활용도가 높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광업 44.3%, 출판·영상·통신·정보서비스업 15.0%, 도소매업 9.3%, 건설·운수업 7.0% 등으로 나타나 제조업 지원비율이 컸다.

직종에서는 기술·기능직 46.9%, 경영·금융·무역·사무직 35.0% 순으로 나타나 사무직 보다 기술·기능인력에 대한 인턴채용 비율이 높았다.

학력별로는 고졸이하가 21.7%, 전문대졸 이상이 78.3%로서 전문대졸 이상 미취업자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이재갑 고용정책관은 "인턴채용 실적을 볼 때 당초 제도 취지대로 청년층 취업난 해소 뿐 아니라 중소 제조업체 등의 취업기피 현상 해소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만 15세이상 29세 이하(군필자는 만 31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중소기업에 인턴으로 취업하는 경우 임금의 50%를 6개월간 지원하고, 인턴근무 후 정규직 전환시 추가로 6개월간 50%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청년은 워크넷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홈페이지로 신청하거나, 워크넷에 게재된 운영기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