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크린골프 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1000만원이 훌쩍 넘는 2D그래픽의 스탠드어론(Stand-alone) 프로그램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첨단 프로그램이 1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개발‧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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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주)이엑스텍(대표 강주혁)은 지난 8월 ‘애니야드 2.0’ 프로그램을 출시, 인기몰이 중이다.
이엑스텍과 동국대학교 게임멀티미디어공학과 조경은 교수가 공동개발 한 인공지능 캐디(AI Caddy) 시스템은 유저의 게임정보를 서버에 저장하고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하는 차별화된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이는 실제 라운딩시에도 자신의 정확한 비거리를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특허(특허등록 1009077040000)를 인정받은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3D 스크린을 구현하는 그래픽 기술과 바코드를 이용한 로그인 시스템으로 유저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이엑스텍은 “전세계 스크린골프 업계의 테스트베드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에서의 마케팅이 성공적인 만큼 해외에서도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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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의 기대대로 애니야드는 런칭과 동시에 중국 청도에서 6대 계약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 12대, 일본 오사카 5대 계약 등 해외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애니야드 마케팅에 대해 “유수한 업체들이 업계를 석권한 마당인데 끝물에 뛰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이엑스텍 마케팅담당 안웅재 이사는 “애니야드는 개발기획 단계에서 국내시장의 접근을 신규시장의 판매보다는 기존의 스크린골프시장의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통한 시장진입을 목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풀 3D 온라인 네트워크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라서 기존의 2D그래픽이 아닌 나뭇잎 하나하나 까지 흔들리는 3D그래픽으로 실제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면 차원이 다른 감각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이사는 이어 “특히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어느 곳의 유저와도 같은 골프장에서 온라인을 통한 대전이 가능한 네트워크 게임이고, 쉽게 말해서 한게임 고스톱과 같은 네트워크 게임을 골프로 할 수 있다”며 “기존의 스크린골프 게임처럼 경기기록만이 전송되는 시스템이 아닌 진정한 온라인 게임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엑스텍은 스크린골프를 입체 스크린 개발과 유저 개인의 특성을 살린 3D 아바타 등을 개발해 더욱 흥미진진한 버츄얼리얼리티(Virtual Reality)의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애니야드를 출시한 이엑스텍은 동국대학교 BI센터(창업지원센터)에서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솔루션을 개발하는 보안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성공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