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인천공항 아시아나 격납고에서 아시아나항공 강주안사장, 인천관광공사 최재근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금호’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대장금호’는 아시아나항공 B767기종 (HL7514기)항공기 동체에 가로 13M, 세로 4M의 대장금 이미지를 랩핑한 항공기로, 향후 1년간 대장금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일본, 중국 노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대장금호’ 운항을 통해 한류의 문화 컨텐츠와 항공산업을 접목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협력관계 모델을 제시하고, 70여 개의 여행사가 참여하는 "대장금 투어"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2004년 6월부터 “대장금 기내식”이라 불리는 궁중정찬 칠첩반상 서비스를 통해 승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금번 ‘대장금호’ 발족과 더불어 전통 기내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