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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도 출산, 산후 관리 중요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9.28 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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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자연 유산이나 인공 유산, 즉 임신중절 등의 이유로 산부인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보편적으로 출산 후에는 산후조리를 중요하게 생각해 몸 관리에 신경을 쓰지만, 유산을 경험한 많은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유산도 하나의 분만 과정과 동일하기 때문에 출산 후 산후 조리를 하여 자궁을 임신전의 상태로 회복해주듯이 유산 후에도 자궁을 비롯해 임신전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한다.

유산 후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그 후유증으로 인해 불임이나 냉대하, 각종 염증 및 생리불순, 생리통,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다양한 자궁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자궁질환 외에 산후풍과 같은 기타 질환에 걸려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산 후 관리는 산후조리 못지않게 아주 중요하다.

유산을 하게 되면 여성의 자궁에 손상이 가해져 이로 인해 자궁내막에 상처를 입히게 된다. 이로 인해 유산 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으면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자궁질환 및 기타 질환 외에도 습관성 유산이나 불임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잘못된 피임이나 부재로 인한 원치 않는 임신으로 어쩔 수 없이 유산을 경험했다면 유산 후유증과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강남산부인과, 신촌산부인과, 잠실산부인과 운영 및 명동산부인과, 신림산부인과 및 대학로산부인과 등을 운영 예정인 로앤산부인과( http://roen.kr/ ) 네트워크 이주연 원장은 “인공 유산의 경우 잘못된 수술이나 수술 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여성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심각한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때문에 이원장은 “부득이하게 인공 유산을 선택해야 한다면 임신초기 때부터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몸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사후 관리 또한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녀 모두 배란일계산, 경구피임약, 루프, 질외사정, 콘돔, 사후피임약 등 각각의 피임방법에 대해 내용을 정확히 알고 이를 실천하여 인공 유산을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