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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망지수 ‘96.2’ 연중최고치

중기청 경기전망조사…상승세 경기회복 기대감

김병호 기자 기자  2009.09.28 16: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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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제조업체 1415개를 대상해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 10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한 96.2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확장적 경제정책 기조유지와 재정 조기집행에 기인해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SBHI는 지난 2007년 11월 96.7포인트 이후 금년 3월부터 상승세를 타며 현재 최고치를 기록해 경기 회복의 기대감을 주고 있다.

반면 원자재가격 상승과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 기업들의 가격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지수 상승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소기업이 93.1에서 93.7포인트로 상승했고 중기업이 102.7에서 101.9포인트로 약간의 하락세를 보여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공업구조별로는 경공업이 94.6에서 95.2포인트로 상승했고 중화학공업은 97.1로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도 일반제조업이 94.0에서 94.4로 상승했고 혁신형 제조업은 103.8에서 104.2로 상승했지만 전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혁신형 제조업은 2개월 연속 기준치 이상을 기록해 소폭 호전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11개분야에서 상승세를 보였는데 컴퓨터및사무용기기가 115, 자동차부품 106.5였고, 의료, 정밀, 광학기기, 시계 등 5개 업종은 기준치 100이상을 기록해 경기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경기변동항목별로는 내수, 수출 등에서 소폭 상승했고 생산설비와 재고수준은 과잉상태가 개선될 전망이다. 반면에 고용수준은 0.6포인트 소폭 하락해 인력부족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9월 중소제조업 업황실적은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기업들의 하반기 사업 본격화, 신학기 및 명절 효과 등으로 전월대비 10.0포인트 상승한 91.1을 기록했다.

9월 중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는 내수부진으로 비율은 4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작년 11월 이후 11개월 연속해 애로사항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원자재가격상승, 업체간 과당경쟁, 판매대금회수지연 등의 순위를 기록했다.

환율불안의 애로요인은 전월대비 6.5%포인트 감소한 7.1%를 기록했다. 반면 원자재 가격상승은 50.1%로 5.0%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