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치열한 아파트 분양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건설업계가 다양한 혁신 평면을 도입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소형 평형에서는 보기 힘든 3면 발코니, 4Bay설계, 가변형 벽체와 세계 최고 디자이너가 설계한 새로운 형태의 아파트가 등장하는가 하면 세계 유명도시들을 테마로 한 평면 등도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양한 ‘맞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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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하늘도시 36BL ‘한양수자인’ 조감도> | ||
특히 한양에서는 세대 독립 구조(2세대형), 2-Bed 구조 등 구조설계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이러한 구조는 최근 인기가 높은 소형평형을 구성하면서 동시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수요 즉, 임대회전율까지 고려한 수익형 평면을 강조한 것이다.
아울러 소형 평형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신개념의 공간설계를 통해 중형 평형에서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 및 차별화를 강조해 3면 발코니, 4Bay, 욕실 2개소 등 혁신설계를 통해 체감 면적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KCC건설이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남양주 별내지구 KCC스위첸 역시 내부설계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해 기둥을 최소화함으로써 맞춤형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평면 내에 몇 개의 기둥만이 내력벽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자유로운 내부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무량판 구조를 적용함에 따라 입주민들은 향후 자신의 취향에 맞춰 실내 공간을 재배치 할 수있다
남양주 별내지구 A-10블록에서 분양하는 ‘KCC스위첸’은 풍부한 녹지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주목 받는 단지로 지하2~지상25층 131~181㎡(공급면적기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679가구의 아파트로 오는 10월 공급될 계획이다.
◆세계 유명 도시를 테마로
LIG건설은 최근 세계 유명 도시를 테마로 한 새로운 평면을 개발, 자사 브랜드 ‘리가 (LIGA)’ 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발한 신평면은 뉴욕·파리·도쿄·시드니·스톡홀름·바르셀로나·홍콩 등 세계적인 7개도시를 테마로 개발한 것으로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평면구성, 인테리어, 커뮤니티시설 등을 맞춤형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뉴욕형’의 경우 도심 내 역세권에 거주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공간으로 부부의 독립성을 강조하고 아이의 공간을 배려했다. ‘시드니형’은 노부부와 동거하는 3세대 대가족을 위한 평면으로 설계해 세대 간 동선 분리와 가족 커뮤니티공간을 강조했다. 이 밖에 ‘홍콩형’ 은 역세권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독신자를 위해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하고 수납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10월 서울 중구 만리동에서 분양하는 ‘서울역 리가’ 에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뉴욕형’ 평면이 적용된다. 도심, 역세권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뉴욕을 테마도시로 정하고 맞벌이 부부 및 1자녀 가구를 타깃으로 한 워킹맘하우스 개념을 도입한다.